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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여행&맛집]/강원도

[강원도/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2017년 여름.올여름은 정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것 같습니다.이번 이야기는 그 무더운 여름, 휴가 이야기입니다. [강원도 /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이번 휴가는 준비 부족으로 인해 지방으로 혹은 해외로 떠나지 않고 그냥 집에서 누워 딩가딩가 하고 있었습니다.휴가 둘째 날, 집에만 있기 힘들어 와이프와 합의하여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떠났습니다. 오전에 출발하여 11시 좀 넘어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출발하였습니다.출발은 좋았습니다만, 웬걸 가평 가기 전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하더니예정 시간이던 11시를 훌쩍 넘어 12시 30분쯤 도착을 했습니다. 【 통나무집 닭갈비 전경 】 네비가 "길 건너 목적지가 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자마자 정말 차 돌릴 뻔했습니다.이미 주차장에는 차량이.. 더보기
속초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속초 두텁돼지) 속초여행, 마지막 이야기 하루 종일 속초를 쏘다닌 우리는 바로 서울로 올라갈지...아니면 조금 더 놀다 올라갈지 고민하던 중 일단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저녁 일정 자체를 예상하지 않았기에 조금 더 메뉴 선택이 힘들었습니다. 회는 점심에 배 터지게 먹었으니 다른 메뉴를 먹어보자며 와이프와 고민하던 중, 속초 엑스포 인근에 '두텁돼지'라는 제목의 포스팅이 많아 '한 번 방문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하조대에서 다시 속초로 되돌아 왔습니다. '두텁돼지' 찾아가는 길은 상당히 쉬웠습니다. 네비 찍으시면 됩니다^^ 보통 네비는 목적지 인근에 도착하면 "잠시 후 목적지 주변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칼퇴근을 하는 바람에 사람을 당황시키는데 인근에 가면 '저기구나!'라고 .. 더보기
속초여행, 그 여섯 번째 이야기 (양양 하조대) 분명 저번 포스팅 마무리하면서 낙산사로 향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하조대가 등장해서 살짝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연을 적자면 길지만, 분명 낙산사로 방문을 했고 낙산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습니다. 낙산사를 향해 올라가면서 사진 찍으며 신나게 올라갔는데 웬일...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려 보니 둘 다 돈을 안 가지고 올라왔네요. 어쩔 수 없이 주차장으로 터벅터벅 내려와 화장실을 갔더니 주머니에 돈이 있더군요.. 아.. 주머니에 손 한 번 찔러 넣어볼걸 그랬습니다ㅠㅠ 여튼 다시 올라가기도 뭐하고 해서 하조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조대를 네비에 찍고 출발했습니다. 약 20분 정도(기억이 정확치 않습니다)를 달려서 도착한 하조대 주차장. '여기가 주차장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도착해서 '주차장.. 더보기
속초여행, 그 다섯 번째 아이기 (속초 영금정) 안녕하세요? 속초를 다녀온 지 어느덧 2주 가까이 되어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 정리를 못 했다는 것은 함정이네요.. 오늘은 영금정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바다정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저희는 오전에 방문하려다 우천으로 취소된 영금정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영금정.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립니다. 아직은 오전에 내린 비의 여파로 쌀쌀하네요. 주차장 이용 안내문 1시간에 1,000원, 초과 후 매30분 당 5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금정의 모습.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제 올라갈지 막막합니다.ㅠㅠ 영금정 가는 길 다행히 영금정까지 계단이 나 있습니다. 산책하시듯 살방살방 올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영금정에 관.. 더보기
속초여행, 그 네 번째 이야기 (속초 바다정원) 속초여행, 그 네 번째 이야기 '게머꼬 회먹꼬'에서 배가 터질 만큼 점심을 먹은 뒤에 영금정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아직 날도 춥고 바람도 불고 해서 인터넷에 속초에 유명한 카페를 검색하다 보니 '바다정원'이라는 카페가 유명한지 다녀오신 분이 많으시네요. 거리도 가깝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합니다. 한 5분쯤 지났을까요? "잠시 후 우회전입니다"라는 네비의 안내에 따라서 소로로 진입합니다. 비포장 길에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서 웅던이도 패여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웅덩이를 밟지 않으려는 BMW 차량 한 대가 정면으로 돌진해서 식겁했네요; 주차장에 주차한 뒤에 건물 전경사진을 찍어봅니다. 한 마디로 멋집니다.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것 같아 보이.. 더보기
속초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속초 게머꼬 회머꼬) 속초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속초중앙시장을 뒤로하고 출발한 지 약 5분 만에 횟집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속초 '게머꼬 회머꼬'입니다. 와이프가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던 중, 게를 먹으면 회가 무한 리필이란 소리에 맛집으로 소문난 물회를 포기하고 과감히 방문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건물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의리남이신가 봅니다. 게먹~의리! 회먹~의리! 하핫~ 의리의리 합니다! 처음 와본 저희는 입구에 계신 저 주황색 점퍼의 의리 넘치시는 분과 인사를 한 후에 식당 안으로 들어가려다 입구에서 제지를 당합니다. 클럽도 아닌데, 왜ㅠㅠ? 먼저 게를 고르고 계산을 한 후에 식당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께서는 어떻게 하실지 당황하지 마시고 자연.. 더보기
속초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속초중앙시장) 갑작스레 떠난 속초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비 오는 아침을 맞이한 우리는 펜션을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하시는 사장님이 계신 펜션을 뒤로하고 속초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일어나자마자 회를 먹으러 가기도 뭐하고, 전날 밤 자기 전에 계획한 일정대로라면 영금정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 변경을 하여 먼저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유는? 천장이 막혀있어 우산을 쓰지 않아도 비를 맞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대로가 아닌 좁은 중앙시장로에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는 지하 수산시장? 수산 횟집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1층에서 구매하시고 받으시는 주차권으로는 무료주차 혜택을 받을 수.. 더보기
속초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 (숙소편 : 속초 페블비치) 갑작스레 떠난 속초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 2016년 10월 24일. 제가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입니다. 마침 다음날인 10월 25일이 하루 휴일이 되는 바람에 와이프와 함께 무작정, 계획 없이 속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계획 없이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철저히 여행 떠나기 전에 조사하고 일정을 짜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무계획 여행은 사실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떠나보자 하는 마음에 숙소만 정하고 퇴근 후에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출발~!은 했으나, 몇 시에 출발했다는 사진은 없습니다. 기름 넣고 강남에서 한 8시쯤 출발한 것 같습니다... ㅠㅠ 막히고 막히는 서울 시내를 통과하여 올림픽대로를 타고 강일IC를 지나서야 좀 도로가 한가해졌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