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 2017.10.14

2017.10.14. 토요일

부동산 뉴스 간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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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로또 분양으로 평가받았던 래미안강남포레스트에 미분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40여가구가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들여다보니 대략 두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 째로는,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1순위 자격 요건이 강화되었는데, 이를 미쳐 확인하지 못한 채 청약 신청하여 부적격자가 발생했다는 점.

둘 째로는, 9억원 초과 분양주택에 해당하여 중도금집단대출이 제한되어 자금 조달 여력이 없는 당첨자들이 분양을 포기한 점이 주요했다고 합니다.

래미안강남포레스트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3.3㎡당 35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된 데다 인근 단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삼성물산은 미계약 물량을 14일 오전 11시부터 송파 견본주택에서 추첨을 통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 따른 전국 임대아파트 관리비가 상승하여 서민주택 관리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관리비 중 인건비가 91%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택관리공단과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한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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