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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News]

부동산 뉴스 - 2017.09.28



2017.09.28. 목요일

부동산 뉴스 간단 브리핑



27일 반포1단지 1,2,4주구 공동사업시행자로 현대건설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총 2193명이 투표한 결과 현대건설이 1295표, GS건설이 886표를 얻었습니다.


이번 수주전에서 GS건설은 브랜드와 특화 설계를 강점으로 밀고 현대건설은 리스크 완화를 강점으로 밀었습니다.

투표 결과 현대건설의 재무건정성, 후분양제, 사업비 지원 이행 보증 등 리스크 줄이기 전략이 조합원의 표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이번 투표에서 의외였던 점은 부재자 투표였습니다.

21일 및 27일 GS건설 사장과 현대건설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홍보하였으나 26일 부재자 투표를 진행한 조합원이 1893명이었다고 합니다.

총 조합원 229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기록입니다.


현대건설이 이사비용 7000만원을 무상 제공하기로 하였으나 조합측이 거절함에 따라 현대건설은 입찰제안서를 기준으로 한 지원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협약이행보증금 4615억원을 설정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입찰 무효 소송 등으로 인해 사업지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부제소 이행각서를 제출한 반면 GS건설의 경우 부제소 이행각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다주택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여만에 세무당국에서 다시 탈세혐의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다주택 보유자 중에서 취득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공공택지 분양권 다운 계약 혐의가 짙은 302명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격 상승세가 높은 강남 및 부산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중 취득자금과 비교해 자금 원천이 부족한 경우가 주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세금을 탈루할 목적으로 사업소득을 누락하거나 변칙 증여를 한 뒤 취득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또한 다주택자들 중에서도 최근 5년간 가격 급등 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고도 취득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분도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국세청은 거래 당사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최근 5년간의 부동산 거래 명세 등을 분석하고 금융 추적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만일 그 와중에 변칙 증여가 나타나면 증여세를 추징, 누락한 사업소득으로 취득한 사실이 있으면 사업체도 통합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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