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 목요일
부동산 뉴스 간략 브리핑
지난 24일 한남뉴타운3구역 재개발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3구역을 제외한 여타 구역에 비해 사업속도가 빨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재정비위원회 심의와 건축위원회 심의는 서울시 소관이지만 사업시행인가의 경우 재개발 사업에 호의적인 용산구청의 소관이라 조합원들은 사실상 어려운 절차는 거진 다 끝났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조합측은 최고 29층으로 재건축 하기를 원했으나 서울시가 남산과 한강 조망권을 고려한 요구에 22층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통과로 인해 3구역은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해 195개 동으로 임대주택 876가구를 포함하여 5816가구의 대단지로 변합니다.
한남뉴타운3구역은 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임대주택을 포함했을 경우 전체 가구 수의 52%에 해당하는 3014가구를 전용면적 59㎡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짓는다고 합니다.
이에 조합측은 최근 소형 주택의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싸다보니 조합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 주택 비율을 좀 더 높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남3구역은 내년 3월쯤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절차가 많아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내년 초 에 있을 법 개정이 조합에 더 유리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로를 비롯한 종래긔 정비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인 조합에 무상 귀속되지만, 골목길과 같은 도로는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니어서 지자체에 귀속됩니다.
조합이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들어가야 하지만, 내년 2월 9일 개정법이 시행되면 골목길도 조합이 무상으로 양도받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한남3구역은 교통편이 좋은 편입니다.
인근 지하철역이 가까우면 강변북로를 끼고 있는 입지입니다.
게다가 신분당선이 한남뉴타운을 관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개발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시기는 2021~2022년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관리처분신청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도 있고 현재 한남3구역 내 가구수가 5757가구에 달하는 반면 도로가 협소에 이주 자체도 늦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3분기 상가 공실률은 소폭 증가하고 오피스 공실률은 줄었다고 합니다.
3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2%로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상가 공실률은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0.2% 상승한 9.8%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 평균 공실률 역시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압구정, 신사, 이태원의 상권 공실률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압구정은 3.5%포인트 늘어난 16.6%, 신사는 5.9%포인트 늘어난 12.8%, 이태원은 신규 공급으로 인해 4.2%포인트 증가한 19.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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